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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되니 차 바닥에 물이 흥건... 괜찮은 걸까?

운전자 차량관리 필수앱 마이클 카롱이 2020. 7. 30. 11:03

한 여름, 아스팔트 위에 주차한 차 밑에서 물이 줄줄 새어 나오는 것을 목격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보통 자동차의 누수, 누유는 차 어딘가에 문제가 생겼음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별다른 결함이 없어도 차에서 물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요.

여름이 되니 물이 뚝뚝 떨어지는 내 차, 어디 이상한 게 아닌지 걱정되신다면 이 글을 집중해 주세요!
여름이 되니 내 차 바닥에서
물이 떨어진다?

여름철 지하주차장에서 자주 목격할 수 있는 이 현상은 바로 에어컨 사용에 따른 배수입니다. 자동차 앞부분, 조수석 쪽에 물이 고여 있다면 이 경우에 해당되는데요. 에어컨에 흐르는 차가운 냉매가스가 여름의 뜨거운 공기를 만나면 근처의 수분은 응결되게 되는 것으로 찬 음료를 담은 유리컵 바깥에 물방울이 맺히는 원리와 같습니다.

자동차의 에어컨 시스템은 이렇게 기체에서 액체로 변한 물들을 포집해 드레인 호스로 내보냅니다. 뜨거운 날씨와 차가운 에어컨의 온도차 때문에 맺히는 수분이 배수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오히려 물방울이 많이 떨어질수록 에어컨 작동상태가 좋다고 할 수 있으니 더 이상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죠?
겨울에는 머플러에서
물이 떨어지기도

겨울철에는 주행 중 머플러에서 수도꼭지 튼 것 마냥 물이 콸콸 떨어지는 현상도 보이는데요. 머플러에서 떨어지는 물은 연료 완전 연소의 결과물로, 오히려 좋은 신호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중고차 구매 팁 중 엔진 상태 확인을 위해 머플러에 휴지를 대 수분이 나오는지 확인하라는 팁이 있을 만큼요.

자동차 내부의 뜨거운 온도 때문에 평소에는 기체로 배출되던 물이, 날씨가 추워지자 물방울로 응결해 물 또는 흰 수증기 형태로 우리 눈에 보이게 되는 것인데요.

따라서, 겨울철 머플러에서 흰 수증기가 유난히 많이 나오거나 물이 콸콸 쏟아져도 가솔린 차량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정상적인 현상으로 알아두시면 됩니다.
색깔이나 냄새가 있다면 주의

위에 설명한 것처럼 여름철이나 겨울철 온도 차에 의한 자연스러운 액체 발생 현상이면 다행이지만, 물이 아닌 다른 액체가 떨어지고 있다면 차량에 문제가 생긴 것일 수도 있습니다. 빠른 대처를 요하는 몇 가지 치명적인 누수에 대해 알아볼까요?
➊ 냉각수 누수

먼저 냉각수 누수입니다. 떨어져 있는 액체가 초록, 핑크, 주황과 같은 독특한 색을 띠거나 달콤한 냄새를 가지고 있다면 냉각수일 가능성이 큽니다. 엔진계 부품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새게 되는 냉각수는, 누수된 채로 방치된다면 심각한 엔진 손상이나 화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➋ 엔진오일 누유

엔진 아래쪽에서 짙은 갈색에 끈적한 농도, 고무 냄새를 갖는 액체를 목격한다면 엔진오일 누유를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엔진오일이 새고 있는 채로 주행을 하면 기름이 타는 듯한 지독한 냄새가 나게 되는데요. 엔진오일 누유 또한 엔진에 심각한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간혹 차량 외부에서 누유가 확인되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주행 중 기름 타는 냄새가 난다면 차를 멈추고 보닛을 열어 누유 여부를 확인해 주세요!
이제 내 차 바닥에서 물이 나오는 이유를 알았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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