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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장거리 운전 대비, 쉽고 간단하게 내 차 점검하는 방법 5 본문

차량관리 꿀팁

설 연휴 장거리 운전 대비, 쉽고 간단하게 내 차 점검하는 방법 5

카롱이 2020. 1. 22. 14:48

민족 대이동의 날! 설날이 돌아왔습니다. 오랜만에 가족 다 같이 모여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낼 생각하니 벌써부터 설레는데요.
하지만 가족들을 무사히 보기 전 최대 미션이 있죠. 바로 귀성길 장거리 운전입니다. 오늘은 마카롱이 장거리 운전 전에 혼자서도 체크할 수 있는 필수 점검 사항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01. 엔진오일 점검
엔진오일의 오염이 심하거나 양이 부족하면 엔진 고장과 성능 약화를 유발하기 때문에 장거리 운전 전에 꼭 엔진오일을 점검해주어야 하는데요. 엔진오일 점검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엔진오일 셀프 점검 방법>

① 차를 평평한 곳에 주차하고 정상작동 온도까지 엔진을 워밍업 시켜주신 후 엔진을 끄고 5분 정도 기다려주세요.
② 후드를 열어 엔진오일 레벨 게이지를 찾습니다. (엔진에 부착되어 있는 노란색 손잡이가 엔진오일 레벨게이지입니다!)

③ 엔진오일 레벨게이지를 깨끗한 천이나 티슈로 닦은 후 엔진오일 레벨게이지를 빼낸 곳에 다시 집어넣습니다.
④ 다시 레벨 게이지를 꺼내어 적정 눈금 (F와 L 사이)을 확인하여 잔여량을 확인합니다.
이 때 엔진오일 레벨게이지에 묻은 기름이 F에 가까울수록 엔진오일양이 많다는 뜻입니다. L 밑으로 떨어지면 엔진오일을 보충해줘야 합니다. 또한, 엔진오일의 색상이 맑은 갈색이 아닌 검은색이라면 오염이 심하다는 뜻이니 엔진오일을 교환해주어야 합니다.
디젤 엔진오일의 경우 보통 검은색을 띠기 때문에, 색깔보다는 개월 수 또는 주행거리로 점검 및 교체 여부를 판단하여주세요.
02. 냉각수 점검

장거리 운전을 하게 되면 서다가다를 반복하기 때문에 엔진 과열을 막아주는 냉각수 점검은 필수입니다.
냉각수 점검을 위해서는 먼저 냉각수가 보조탱크의 F(MAX)와 L(MIN) 사이에 있는지 확인해야 하는데요. L에 가깝다면 냉각수를 보충해주시되 F가 넘지 않게 보충하셔야 합니다.

또한 라디에이터캡을 열어 냉각수가 가득 차 있는지도 확인해주세요! 시동 중이나 시동 끈 직후 라디에이터 캡을 열면 뜨거운 냉각수 분출로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반드시 엔진이 식고 나서 라디에이터 캡을 열도록 합시다.
03. 타이어 공기압 점검

타이어 공기압이 부족한 상태에서 고속 주행을 하게 되면 타이어가 밀리며 접지부가 변형되는 ‘스탠딩웨이브’현상이 일어나며 펑크로 이어질 수도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장거리 주행 전 타이어공기압 상태 체크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타이어공기압을 셀프로 체크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은데요! 바로 차 트렁크 안에 있는 TMK(Tire Mobility Kit)를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TMK에 달려있는 주입기 호스를 타이어 노즐에 꽂고 적정 공기압을 맞출 수 있는데요. 사용법은 키트에 부착된 설명서를 보시면 쉽게 이해가 되실 것입니다.

공기압 점 검시 내 차의 적정 공기압을 모른다면 운전석 아래쪽 또는 연료 주입구에서 내 차 적정 공기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04. 브레이크액 점검

장거리 고속주행 시 브레이크가 잘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은 생각만 해도 끔찍한데요. 혹시나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브레이크액과 브레이크 마모상태를 점검하도록 합시다.

브레이크액은 엔진룸 내 브레이크 리져버 탱크의 MAX, MIN 표시를 보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브레이크액 양이 MIN 밑으로 떨어졌다면 브레이크 패드 마모나 누유가 의심되는 상황이니 반드시 정비소에서 전문가의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05. 배터리 점검

배터리는 자동차 엔진의 시동을 거는 역할로 배터리 기능에 이상이 있다면 시동을 거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배터리를 점검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배터리의 수명을 알려주는 인디케이터를 확인하시면 배터리 상태를 쉽게 점검하실 수 있는데요. 인디케이터의 색이 정상일 땐 ‘초록색’, 충전이 필요할 시엔 ‘검은색’ 교체가 필요할 시엔 ‘흰색’입니다. 하지만 배터리가 초록색인 경우에도 배터리가 방전된 경험이 있다면 배터리를 교체하셔야 합니다. 이미 배터리 기능이 많이 손상되었기 때문에 짧은 시기에 배터리가 다시 방전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까지 장거리 운전 전에 혼자서도 쉽게 점검할 수 있는 점검 사항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설날 운전은 내내 고속주행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정차와 주행을 빈번히 반복하여 가혹한 주행환경에 노출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거리 운전 전후 내 차의 상태를 점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데요.
브레이크 패드, 타이어 마모같은 경우 전문가의 손길없이 점검하기 힘들죠. 이번 기회에 마카롱에서 진행하는 설맞이 무상점검 이벤트로 내 차의 건강을 체크해보는 것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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