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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빗길 시야 확보를 위한 3가지 방법

카롱이 2020. 7. 16. 11:05

다음 주 내내 비가 오며 계속해서 장마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비가 내리면 시야가 뿌얘져 앞이 보이지 않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빗길에도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시야 확보법, 마이클과 함께 알아볼까요?
01
와이퍼부터 챙기자!

빗길 속 시야확보를 위해 가장 먼저 점검해야하는 것은 바로 와이퍼인데요.

와이퍼 유리와 맞닿은 부분은 고무로 되어 있어서 높은 온도에 의해 쉽게 변형될 수도 있습니다. 마모되거나 손상된 와이퍼는 비를 닦아내기 힘들기 때문에 와이퍼를 작동해서 드득 소리가 나거나 떨림이 있는지 미리 확인해주세요.

만약 와이퍼를 작동했을 때 '드드득'소리가 난다면 와이퍼 블레이드 고무의 손상이 없는지 확인 후 교체해 주셔야 합니다. 소리가 나지 않더라도 와이퍼 블레이드는 최소 1년에 1회는 교체하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와이퍼 교체 후에도 드득소리가 난다면? 유막이 형성되어 유리면이 고르지 못하거나, 와이퍼 암과 유리의 수평이 맞지 않아 생긴 소음일 수도 있으니, 자신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02
주행 중 생긴 김서림
손쉽게 제거하자!

주행 중 김서림이 생기면 전면 시야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빠르게 습기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김 서림을 제거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바로 가오리연처럼 생긴 '앞 유리 습기 제거'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1. 원하는 풍량 설정
(신속한 제거를 원한다면 최대치로 설정)
2. 원하는 온도를 설정
3. 앞 유리 습기 제거 버튼 누르기
앞유리 습기 제거 버튼을 누르면 A/C 버튼과 외기 유입이 자동으로 활성화되는 걸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차종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A/C 버튼은 차가운 바람을 나오게 하는 컴프레서를 작동시키는 버튼입니다. 컴프레서는 기본적으로 제습 기능까지 제공하기 때문에 앞유리 습기 제거 버튼을 누를 때 함께 작동됩니다.

또한 습도가 높은 내부 공기를 외부 공기 유입을 통해 순환하여 습도를 낮추기 위해 외기 모드도 자동으로 활성화되는 것이죠.

하지만 매우 습한 날씨에 에어컨을 작동시킨 상태에서 장시간 앞유리 습기 제거 모드로 주행하면 내/외부 온도차로 인해 바깥 유리에 습기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럴 경우 와이퍼로 습기를 제거하면서 송풍 방향을 앞 유리창이 아닌 운전자 쪽이나 발 밑쪽으로 변경해 주세요. 앞유리 내외부의 온도차로 인한 습기 발생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김서림을 사전에 방지하고 싶다면?

보다 확실한 김서림 예방을 원하신다면, 김서림 방지제 이용을 추천드립니다. 김서림방지제는 만원 내외의 저렴한 가격으로 확실한 효과를 보여줍니다. 당장 김서림방지제를 구할 수 없다면? 샴푸와 물을 1:1 비율로 섞어 마른 수건으로 닦아 주기만 해도 김 서림 방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03
사이드 미러 시야 확보도
놓치지 말기!

사이드 미러에 물방울이 맺혀 시야 확보가 어렵다면 뒷유리 서리 제거 버튼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이 버튼을 누르면 뒷유리와 사이드 미러에 있는 열선이 작동해 사이드 미러에 맺힌 물방울은 물론 뒷유리의 물방울까지 모두 증발 시켜줍니다.

양쪽 창문 바깥쪽 김 서림 때문에 사이드미러가 보이지 않는다면 송풍 방향을 발아래로 변경해 주거나 양쪽 창문으로 에어컨 바람이 가지 않게 해주세요. 에어컨 바람이 위로 올라가게 되면 에어컨의 차가운 바람이 유리에 닿으면서 외부와 온도차가 생겨 김이 서릴 수 있습니다.
장마철 시야 확보는 안전 운전의 필수조건이죠! 주변 운전자에게도 장마철에 안전 운전 할 수 있도록 이 글을 공유해보는 것 어떨까요? 분명 고마워할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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