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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점검 2편] 빗길 운전을 위협하는 타이어 수막현상 예방법!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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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점검 2편] 빗길 운전을 위협하는 타이어 수막현상 예방법!

카롱이 2018. 6. 29. 05:29

안녕하세요! 차량관리 요정 마카롱입니다!
이번 주 한 차례 비가 쏟아져 내렸습니다. 다음 주에도 비 소식이 예정되어 있는데요. ☔️
혹시 빗길을 달릴 때 차가 휘청거리며 마음대로 운전할 수 없어 당황하신 적 있지 않으신가요? 빗길 주행 시 수막현상이 발생한다면 제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큰 사고로 이어지게 됩니다.

여름철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수막현상! 미리 예방한다면 만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수막현상 예방법 함께 알아봐요!
빗길 주행 시 찾아오는 위험한 불청객
수막현상이란?

수막현상비에 젖은 노면을 고속으로 달릴 때, 타이어가 노면과 붙지 않아 수막 위로 떠올라 주행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수막현상이 발생하면 순간적으로 핸들 조작이 어려워지고 제동력을 상실하여 제동거리도 평소보다 길어집니다.
수막현상 예방할 수 있다.
수막현상 예방법 3
1. 타이어 공기압 체크

타이어에 공기압이 부족하면 타이어가 물을 밀어내지 못해 수막이 더 많이 생깁니다. 제조사에서 명시한 적정 공기압을 유지해주세요. 수시로 체크하기 어려운 경우 타이어의 공기압을 5~10% 높게 주입하는 방법도 통용됩니다.
2. 타이어 마모 상태 체크

타이어가 노면에 닿는 부분에는 여러모양으로 홈이 새겨져 있는데요. 이 홈의 중요한 기능 중 하나가 바로 타이어의 배수기능입니다. 타이어가 오래되면 타이어 홈이 마모되어 배수능력이 떨어지게 되고 배수가 잘 되지 않아서 수막현상이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ㅠ.ㅠ

간단하게 동전으로 마모 상태를 체크해보세요!
3. 속도를 낮추자!

일반적으로 빗길에서 약 70km/h 이상 속도로 달리면 수막이 발생하기 쉬워진다고 합니다. 고속 주행 시 수막현상이 발생한다면 속도가 붙어 있어 더욱 제어하기 힘들겠죠? 빗길에서는 여유 있게 평소보다 감속하여 운전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마모된 타이어는 저속에서도 수막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요. 어떤 상황이든 타이어 점검은 필수입니다.)
운전 중 수막현상이 발생했다면?

만약 운전 중에 수막현상이 발생했다면 절대 급 브레이크를 밟거나 핸들을 급히 돌리지 마세요! 오히려 원심력에 의해 차체가 통제 불가능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즉시 액셀레이터에서 발을 떼시고 엔진브레이크를 걸어 속도를 낮추면 타이어가 자연스럽게 회복되어 사고 위험을 피할 수 있습니다.
보통 타이어 마모상태와 공기압의 점검주기는 1만 km 마다, 6개월~1년 마다 해주셔야 합니다.
그러나, 장마와 수막현상이 빈번한 여름철에는 그 주기가 짧아지고 필요성이 강조됩니다. 위에서 알려드린 타이어 점검 사항 잊지 마시고 꼭 미리 체크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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