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언제 교체해야 하나요?

자동차의 하중을 지지하고, 차체를 움직이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타이어. 안전한 제동과 승차감에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타이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데요.

그렇다면 타이어는 언제 교체해야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고 안전을 보장할 수 있을까요?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해 보이는데 조금 늦게 교체를 하면 큰일 나는 걸까요?

정해진 교체시기보단
직접 상태를 확인하는게 더 중요

타이어는 통상 5~6만 km 또는 3년마다 교체가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도로 상태, 운전습관, 기후, 트레드 디자인, 타이어 관리 등 여러 요인에 따라 타이어 수명의 편차가 크기 때문에 일정한 교체주기보다는, 당장 내 차의 타이어가 교체가 필요한지 알아볼 수 있어야 합니다.

눈으로 확인 가능한
타이어 교체 타이밍

자동차의 타이어는 차체에서 노면과 닿는 유일한 부분으로 차가 달리면 달릴수록 닳는 소모품입니다. 따라서 타이어가 일정 수준 마모된 후에도 교체하지 않으면 주행 중 타이어의 파손, 펑크 등으로 인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타이어의 상태를 주기적으로 체크하기 위해선 타이어 마모한계선을 확인해주시면 됩니다. 타이어 마모한계선은 타이어의 마모 정도를 표시해주는 역할로 타이어 트레드 사이에 굵게 돌출되어 있습니다.

타이어 옆면에 돌출된 삼각형을 따라 위로 올라가시면 마모한계선을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마모한계선을 확인 후 마모한계선이 홈 안쪽에 있으면 타이어를 더 사용할 수 있지만 홈과 비슷하면 반드시 교체해주셔야 합니다.

만약 마모한계선까지 타이어가 마모되면 타이어가 제 기능을 못하고 제동거리도 30%가량 증가합니다. 또한 비가 올 때에는 타이어의 배수성능이 떨어져 수막이 형성되고, 이 때문에 타이어가 미끄러져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인 타이어 상태 확인이 중요합니다.

타이어가 너무 오래되면
딱딱히 굳어버린다

경화현상으로 생긴 타이어 갈라짐

육안으로 확인했을 때는 멀쩡한데 운전할 때 이상하게 승차감이 좋지 않고 운전대를 돌릴 때마다 끼긱 타이어 소리가 난다면 오래된 타이어가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주행거리가 길든 짧든 타이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성능이 떨어집니다. 충격과 노화, 장기주차와 같은 외부영항은 물론 타이어의 주 재료인 고무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경화현상이 발생해 자연적으로 성능이 떨어집니다.

따라서 타이어 홈이 마모한계선까지 닳지 않았더라도 제동거리가 길어지고, 타이어 소음이 자주 발생한다면 타이어가 오래된 것은 아닌지 확인해보세요.

타이어의 제조일자는 타이어 옆면의 4자리 숫자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앞의 두 자리는 생산한 주, 뒤의 두 자리는 생산연도를 표시하는 것으로 18/13라면 2013년 18번째 주에 생산한 타이어가 됩니다. 타이어를 생산한지 5~6년이 지났다면 타이어 교체를 고려해보아야 합니다.

소비자보호원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생산한지 4~5년이 된 타이어는 생산 당시 성능의 77%, 7년이 된 타이어는 22%까지 하락한다고 하니, 교체할 주행거리가 도래하지 않았더라도 타이어가 생산된 지 오래되었다면 타이어를 교체해야 할 타이밍입니다.

타이어 교체 시 필요한
타이어 사이즈 보는 방법

타이어를 교체하기로 마음 먹었다면 내 차의 타이어 사이즈를 알아야 그에 맞는 타이어를 구매하실 수 있는데요. 내 차의 타이어 사이즈를 알아보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운전석 도어와 맞닿는 부분에 부착되어 있는 타이어 정보 스티커를 보시면 되는데요. 해당 스티커에는 내 차의 타이어 사이즈는 물론 전륜과 후륜의 적정 공기압을 한번에 보실 수 있습니다.

혹은 내 차 타이어 옆면을 보면 타이어 사이즈를 아주 쉽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마이클 차량정보 화면
('홈' >'내 차 정보보기'> '차량정보' 에서 확인가능)

당장 차를 타지 않았거나 운전석 도어를 확인하기 힘드시다면 마이클에서 타이어 사이즈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타이어 교체 시에는
4짝 또는 2짝씩 동시에

타이어를 교체하실 때엔 되도록 4개를 모두 교체하거나 같은 축 2개를 동시에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어를 한 개 씩 교체할 시, 교체한 타이어 한 개의 지름이나 타이어 성능이 달라지고 주행성능에 균형이 깨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2짝씩 타이어를 교체하신다면 후륜의 헌 타이어를 전륜으로 보내고 후륜에 새타이어를 끼우는 것이 좋습니다. 후륜 마모가 심할 시 오버스티어로 인한 스핀의 위험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타이어 제조사별로 교체 가이드가 다를 수 있습니다.

타이어는 어떻게 사고
어떻게 교체해야 할까?

평소 방문하시는 단골 정비소가 있다면 정비소에 방문해서 타이어를 구매하고 교체하면 됩니다. 또는 인터넷으로 타이어를 구매한 후 가까운 장착점에 배송시켜 장착점을 추후에 방문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타이어를 구매할 경우 할인 혜택 등 보다 저렴한 가격에 타이어를 교체할 수 있어서 후자를 선택하는 분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안전과 직결되는 타이어 관리, 주기적으로 타이어 상태를 점검하는게 중요합니다. 타이어 교체가 필요하신 분들이라면?

마이클과 금호타이어가 함께하는 타이어 특가 이벤트를 확인해보세요.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편리한 예약시스템으로 내 주변 장착점의 시공 가능시간에 자유롭게 예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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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꿀팁으로 차근차근 알아가면 됩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차량관리를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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