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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등이 왜 떴지? 자주 겪는 경고등 점등 실수 3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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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등이 왜 떴지? 자주 겪는 경고등 점등 실수 3

카롱이 2019. 2. 7. 21:49

계기판 잘 확인하시나요? 어느 순간 계기판에 경고등이 떠 있다면 '도대체 언제부터 들어와 있던 건지..' 당황스럽기만 합니다. 운전자가 겪을 수 있는 경고등이 뜨는 당황스러운 순간들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상황 1. 엔진에 문제없는 것 같은데?
엔진 경고등이 딱!

새 차를 뽑은 A 씨, 첫 주유를 하고 퇴근을 하는데 난데없이 엔진 모양 경고등이 들어왔습니다. 집까지는 문제없이 집에는 도착했는데... 걱정되고 찜찜한 마음에 바로 다음날 바로 정비소를 향했습니다. 그런데 정비사가 예상 밖의 질문을 하는 것입니다.
"시동 안 끄고 주유하셨어요?"
"주유캡 잘 닫으셨어요?"
하며 주유구를 열고 주유 캡을 잡자마자 바로 열리는 것이었습니다.

위 상황과 같이 주유구가 열려있는 상태에서 엔진이 작동되면 엔진경고등에 불이 들어옵니다. 배기가스 관련 환경규제에 연료탱크나 연료라인에 크랙 같은 것이 있다면 진단 장치에서 경고등을 점등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주유구를 열어두면 연료 탱크에서 유증기가 발생해 대기 중으로 유해가스가 날아가는 상황이기 때문에 엔진경고등이 뜨도록 설정되어 있는 것입니다.
상황 2. 난 상향등 켠 적 없음!
상향등 표시가 딱!

퇴근길 고속도로 터널에 진입한 A 씨. 계기판에서 낯선 파란빛이 보였습니다. 자세히 보니 상향등 표시에 불이 들어와 있는 것입니다. 켠 적이 없는데 왜 들어와 있었을까요?

주로 새 차를 뽑았거나 초보운전 때 조작이 익숙하지 않아 겪는 상황일 거예요. 차마다 다르지만 핸들 좌측, 점등 레버에서 다른 점등 조작도 함께 이루어지는데요. 현대/기아 차의 경우 많은 모델이 왼쪽 레버를 밀면 상향등이 켜지기 때문에 방향지시등을 켜고 끌 때 함께 켜질 수 있습니다. 터널이나 야간 주행 시 전조등과 관련된 표시등은 한 번씩 확인하는 것이 좋겠죠?
상황 3. 2km쯤 달렸는데 어디서 타는 냄새가?
브레이크 경고등이 딱!

차를 빨리 빼줘야 할 때, 동승자와 대화하느라 차에 집중하지 않고 급하게 출발할 때.. 조금 지나서 뒤늦게 계기판에 들어온 빨간 브레이크 경고등을 발견하신 적 있으신가요?

사이드 브레이크를 올린 채 주행할 경우 타는 냄새가 나며 차가 무거운 느낌이 듭니다. 자칫 타이어가 손상되어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요. 절대 가볍게 넘어갈 수 없는 실수예요. 기어를 D에 넣고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기 전에 계기판을 한번 확인한다면 이런 실수를 없을 거예요!
계기판 경고등은 차와 소통할 수 있는 장치입니다. 차를 출발할 때, 시동 끄고 차에서 내릴 때 한 번씩 계기판을 살펴보세요! 계기판을 확인하는 것, 내 차를 위해 꼭 필요한 습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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