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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관리 꿀팁

나에게 꼭 맞는 운전자세, 딱 3가지만 기억하세요!

카롱이 2018. 9. 12. 21:54

다가오는 추석, 장거리 운전하시는분들 많으실 텐데요.
오랜 시간 위와 같은 자세로 운전한다면 긴급상황에 잘 대처하지 못해 안전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장시간 불안정한 자세로 인해 자신의 건강마저 해치게 됩니다. 그렇다면 안전하고 건강한 운전자세는 어떤 걸까요?

나에게 꼭 맞는 운전자세는 어떻게 정해야 하는지 궁금한 분들! 장시간 운전하고 허리나 어깨, 등이 뻐근하고 아픈 분들은 아래 내용을 주목해주세요.
내게 꼭 맞는 운전자세 잡는 법
딱 3가지만 기억하세요!

1. 등받이를 직각에
가깝게 세운다

어느 정도 자신감이 있는 운전자들은 거의 눕다시피 해서 운전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이럴 경우 적절한 시야 확보가 힘들고 긴급한 상황에 대처하기가 불가능합니다. 사고 시 안전벨트와 시트 사이로 몸이 빠져나가는 서브마린 현상도 발생할 수 있죠.

또한 허리나 목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등받이는 직각에 가깝도록 세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허리 끝은 등받이에 바짝 붙여주는 것도 잊지 마세요!
2. 앞뒤 간격을 조절한다

시트 앞 간격의 기준은 브레이크 페달을 깊게 밟았을 때 무릎이 살짝 구부러지는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긴급상황에도 원활히 브레이크 조작을 할 수 있고, 무릎이 펴져있을 경우 사고 시 충격이 그대로 흡수되기 때문입니다.
잠깐, 발 거리를 맞췄는데 팔이 핸들과 너무 멀다고요?
그럴 땐 핸들을 앞뒤 혹은 위아래로 조정할 수 있는 '텔레스코핑(telescoping)' 기능을 이용해보세요!

보통 핸들의 좌측 하단에 있으며, 수동 또는 자동 방식으로 적용되어 있습니다.
3. 핸들을 똑바로 잡는다

핸들을 시계라고 생각하고 3시와 9시부분을 양손으로 잡습니다. 한 손 운전은 긴급 상황 대처가 어렵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서라도 핸들은 양손으로 꼭 잡아 주셔야 합니다.

팔꿈치도 45도 정도로 살짝 구부려서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상태로 두는 것이 좋습니다.
참! 안전벨트는 필수입니다.
모든 세팅이 끝난 후 안전벨트를 꼭 착용하는 것이 올바른 운전자세의 완성입니다.
무더위가 가고 날씨도 선선해지는 요즘. 사랑하는 사람들과 안전운전 드라이브 어떠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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