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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주행시 운전자 대부분이 안쓰는 기능 5가지 본문
운전은 나 혼자만 잘 하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서로 배려하고 교통법규를 지켜야만이 모두가 안전해질 수 있죠. 특히 야간에는 실내/외 등화장치를 사용하기 때문에 더더욱 조심해야 하는데요. 잘못된 자동차 기능의 사용으로 다른 운전자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카롱과 함께 야간 주행 시 꼭 확인해야 하는 자동차 기능 5가지를 확인해보고 적어도 실수로, 또는 몰라서 나와 다른 운전자들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없도록 해봐요!
실내 장치 밝기 조절,
레오스탯
레오스탯
야간운전시 실내등을 끄는 이유는 전면유리에 차량 내부의 모습이 반사되어 시야확보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비슷한 이유로 계기판과 센터페시아에 있는 내비, 공조기, 라디오 등의 조명이 과도하게 밝다면, 눈부심으로 인해 시야확보가 어려워져 나 뿐만 아니라 모두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겠죠.
이를 위해 자동차에는 실내 조명의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 레오스탯이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레오스탯 스위치는 보통 손 닿기 쉬운 운전석 크래시패드 하단에 위치해 있어 상황에 맞게 언제든 실내 조명 조절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야간 주행, 특히 장거리 운전 시에는 안전과 눈의 피로도 감소를 위해서라도 적절한 밝기로 설정해주세요!
헤드램프 조사각 조절,
헤드램프 레벨링
헤드램프 레벨링
헤드램프 레벨링 장치는 문자 그대로 수동으로 헤드램프의 조사각을 조절할 수 있는 장치입니다. 야간 운전시 시야를 확보하고 피로감을 줄일 수 있도록 탑승자의 무게나 차량 자세에 따라 차량 기울기가 달라질 때, 전조등 각도를 조절하기 위해 사용하는데요.
통상 스위치에 0~3까지 써있으며 숫자가 높으면 조사각이 아래로 향합니다. 만약 차에 운전자 1명만 타고 있고 트렁크에 짐이 많이 실려있다면, 무게 때문에 차는 뒤로 눕혀진 꼴이 되어 램프의 조사각은 위쪽을 향하게 되는데요. 이럴 때 레벨링을 3으로 맞춰 조사각을 낮추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높은 조사각 때문에 마주오는 차량의 시야를 해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최근 출시되는 HID, LED 램프 차량은 각도조절장치 없이 오토레벨링 시스템을 이용해 자동으로 전조등 각도를 조절합니다.)
자칫하면 큰 위협,
상향등 OFF
상향등 OFF
야간 주행시 운전자 시야 확보의 가장 큰 적은 대항차의 상향등이 아닐까 싶습니다. 상향등은 말 그대로 조사각이 높아 어두운 밤길에 멀리까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등인데요. 그러나 대항차가 온다면 운전자의 시야를 순간적으로 방해해 사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꺼야합니다.
통상 램프 스위치를 밀면 상향등 고정, 당기면 점멸입니다. 따라서 실수로라도 상향등이 켜져있는지 계기판 표시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또 아무 짓도 안했는데 지나가는 차들이 상향등을 깜빡인다면 내 차 상향등이 켜지지는 않았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같은 등이라고 막 쓰면 안된다,
안개등
안개등
한편 안개등은 안개, 눈, 비 등으로 시야 확보가 어려울 때 사용하는 등입니다. 이러한 특수 목적이 있기 때문에 전조등에 비해 빛의 투과성이 높고 범위가 넓은데요. 따라서 안개등을 맑은 날씨 또는 야간에 켠다면, 다른 차의 운전자들의 시야는 반대로 꺼져버리게 됩니다.
혹시라도 주행중 계기판에 위와 같은 심볼이 있지 않은지 확인해보세요. 녹색은 전방, 황색은 후방 안개등이 켜져 있다는 표시입니다. 안개, 눈, 비가 내리지 않는 날씨에 이러한 표시등이 켜져 있다면 다른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끄도록 해요!
밝다고 착각하지 말자,
주간주행등
주간주행등
주간주행등은 주간에 차량을 식별하는 등으로 그 효과가 인정되어 우리나라는 2015년 부터 주간주행등 장착 및 점등을 법제화 하였습니다. 하지만 주간주행등이 의무화가 됨에 따라 생기는 부작용도 있는데요. 주간주행등 LED 불빛이 워낙 밝아 야간에도 실수인지 고의인지 전조등을 켜지 않는 운전자들이 간혹 있기 때문입니다.
주간주행등은 안개등과 마찬가지로 빛이 퍼지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 야간에 전조등이 아닌 주간주행등으로 주행할 경우, 보행자나 대항차의 시야를 방해해 사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야간에는 반드시 주간주행등이 아닌 전조등을 켜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전조등을 켜면 DRL은 밝기가 줄어들거나 꺼지게 됩니다.) 한편 AUTO 헤드램프 시스템이 있는 차량의 경우, 야간에 전조등이 자동으로 켜지니 스위치를 AUTO로 고정해 놓으면 이것저것 신경 쓸 필요가 없겠죠?
모두가 지켜야 안전해지는 도로위 운전문화. 특히 야간운전은 더 신경쓸 일이 많네요!
여러분이 겪었던 위험한 야간운전 유형은 어떤 경우가 있으셨나요?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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