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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밤 길을 밝혀주는 고마운 존재, 바로 자동차 라이트인데요. 운전대 옆에 있는 레버를 돌리면 자동차 라이트가 켜지면서 길이 환해집니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사용해야 하는 라이트가 정해져 있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자동차 라이트의 종류는? 자동차 레버를 통해 조작할 수 있는 라이트의 종류는 크게 미등, 전조등, 안개등이 있습니다. 각 라이트의 역할과 조작법을 자세히 알아봅시다! 미등은 내 차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사용 미등 조작법과 계기판 미등 표시 미등은 주로 많이 어둡지 않은 이른 저녁이나 새벽에 내 차의 존재를 다른 차량에게 알리기 위해 사용합니다. 미등을 가장 약한 세기의 불빛이라는 뜻으로 '미등'이라고 알고 계신분들도 많을 텐데요. 사실 꼬리등(tail lamp)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차량의..
퇴근 후 겨우겨우 빈 주차 공간을 만났는데 옆 차량이 주차를 삐뚤게 했다면? 주차선을 넘었다면? 매일 겪는 상황인데도 상상을 하면 갑자기 울컥하실 것입니다. 너도 나도 한 번은 만나봤다는 민폐 주차 유형, 혹시 나도 그러진 않았을까 생각해보신 적 없으신가요? 우선 나부터 매너 있게 주차하자는 마음으로 다양한 주차 상황에 대처하는 법을 숙지해봅시다. 1. 이중주차 시에는 기어는 중립, 주차 브레이크는 해제하기 이중주차 시 기어 조작법 주차 자리가 가득 찬 주차장, 어쩔 수 없이 이중주차를 해야 하는 상황이 있습니다. 이중주차는 주차된 차량의 전면부를 막고 주차를 하는 것이므로 연락에 응답할 수 없는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차량을 밀고 나갈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하는데요. 이럴 때 평소에 주차하던 것처럼 파킹 ..
출처: 한국경제 곧 있으면 추석 연휴입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의 여파로 고향을 찾는 방문객이 30% 가까이 줄어들 전망인데요. 하지만 대다수의 귀성객들이 자가용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어 고속도로는 여느 명절과 마찬가지로 혼잡을 빚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혼잡한 귀성길에 오르기 전, 알아두면 좋을 정보들을 함께 알아볼까요? 올해 명절 연휴는 고속도로 통행료 유료 2017년 이후,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정책에 따라 명절 기간 동안에는 전국의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했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고향 방문을 자제시키겠다는 취지로 예외적으로 고속도로 통행료를 그대로 징수하겠다고 합니다. 때문에 하이패스를 장착하지 않은 운전자는 원활한 통행을 위해 미리 하이패스 카드 및 단말기를 확..
매일 차를 운전하더라도, 내 차에 있는 버튼의 쓰임새를 모르면 매일 쓰던 기능만 쓰거나 아예 쓰지 않게 되죠. 아무리 좋은 기능도 쓰지 않으면 무용지물! 좀 더 쾌적하고 스마트한 운전 생활을 위해 마이클과 함께 내 차에서 가장 잘 보이고 자주 쓰이는 공조기 버튼 기능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1. 여름철에만 사용한다? NO! 겨울에도 유용한 A/C버튼 A/C라고 적혀있는 버튼은 air conditioning의 약자를 뜻하며 말 그대로 내 차의 실내 공기 상태를 조정해 주는 버튼입니다. A/C 버튼을 눌러야 내 차의 컴프레서가 작동하면서 차가운 공기를 차 내부에 공급할 수 있게 되는데요. A/C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아무리 에어컨 세기를 최대로 조정해도 찬 바람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에어컨이 작동..
요즈음 거리를 보면 눈에 띄게 도로 교통량이 줄어든 것 같은데요. 특히 수도권은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된 후 운전량이 줄어든 운전자가 많은 것 같습니다. 멀리 외출할 일이 없어 장기 주차하게 된 내 차, 혹시 이상이 생기진 않을까 걱정되진 않으신가요? 우리 몸도 오랫동안 같은 자세를 유지하다가 움직이려면 많은 주의가 필요한 것처럼, 자동차도 오랫동안 방치하다 운행하려면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장기 주차 시 자동차의 어떤 부분을 특히 신경 써줘야 할지 알아보도록 합시다. 엔진오일과 냉각수 순환 차량의 시동을 오랫동안 켜지 않으면, 오일이 순환하지 않으며 특히 엔진의 피스톤과 실린더 맞물려 있는 부위의 유막이 말라버릴 수 있습니다. 이는 향후 자동차를 사용할 때 심각한 ..
아무리 안전운전 수칙을 지켜 운전을 하더라도 교통사고는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 발생할 수 도 있는 항상 조심해야 할 상황입니다. 도로교통공단 TAAS(교통사고분석 시스템) 자료에 의하면 지난 5년간(2015년~2019년) 연 평균 22만 3천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였는데요. 이는 매일 611건의 사고가 발생하는 것과 같은 수치입니다. 무사고가 가장 좋지만, 혹시라도 교통사고가 발생한 그 순간, 최대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경찰과 보험사에게 연락하기 우선 사고가 발생했다면, 반드시 정차한 후 사고 현장을 보존시켜야 합니다. 그 후 경찰과 보험사에 연락하여 후속 조치를 기다려야 하는데요. 사고가 아주 경미하거나 운전자간의 원활한 소통을 마쳤다면 경찰 신고..
길고 긴 장마가 끝나고 나니, 낮 기온 30도가 훌쩍 넘는 무더위가 찾아왔는데요. 덥고 습한 날씨는 사람뿐 만 아니라 차량에도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에도 안전하게 차를 운전할 수 있도록, 꼭! 확인해야하는 여름철 필수 점검리스트를 마이클과 함께 알아봅시다! 1. 타이어 공기압 점검 타이어 공기압은 사계절 내내 체크해야하는 대표적인 차량점검 항목인데요. 무거운 차체를 온전히 네 바퀴에 의지해 주행하기 때문에 타이어에 대한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특히 올해처럼 긴 장마가 끝나고 바로 폭염이 시작되었다면 온도와 습도 변화에 민감한 타이어를 한 번 더 점검하는 것이 안전하겠죠! 혹시 위 그림과 같이 경고등이 뜨신 것을 보신 적이 있나요? 이 경고등은 타이어 공기압이 낮아졌을 ..
올해 기록적인 폭우로 벌써 3,000대가 넘는 차량이 침수차량으로 등록되었는데요. 이에 따라 중고차 시장에도 수많은 침수차가 유통될 것으로 보입니다. 침수차량,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침수차량의 기준은? 우선 침수차량을 알아보기 전, 침수차량의 기준을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누구나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침수차의 기준은 모호합니다. 하지만 차량이 천장까지 완전히 침수되지 않았더라도 타이어가 잠겨 엔진이나 변속기에 물이 스며들면 침수차량으로 보아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침수차량, 카히스토리에서 조회해보자 침수차량 조회 바로가기 침수피해로 보험처리를 받은 차량들은 모두 보험처리 이력을 남기게 되어 있는데요. 보험개발원에서 운영하는 '카히스토리'사이트의 '무료침수사고조회'서비스를 이용하면 차량번호 혹은..
계속되는 장마로 자동차 침수피해는 물론 인명피해 소식까지 들려오고 있는데요. 갑작스러운 폭우에 갇히거나 불어나는 하천 급류에 휩쓸려 내가 타고 있는 차량이 침수되고 있다면 어떻게 탈출해야 할까요? 일어나지 말아야 할 최악의 상황이지만, 만약을 대비해 침수된 차량에서 탈출하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타이어가 반까지 물이 찬 경우는? 타이어 반 이상 물이 차오를 정도의 물웅덩이가 있다면 피해야 하지만, 도로에 있던 중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어쩔 수 없이 웅덩이에 갇혔다면? 시속 20~30km 속력으로 한 번에 물웅덩이를 피해 주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물웅덩이를 벗어날 때는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가야 합니다. 자동차 하부가 잠긴 채로 브레이크를 밟는다면 엔진에 부담을 줘서 시동이 꺼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한 여름, 아스팔트 위에 주차한 차 밑에서 물이 줄줄 새어 나오는 것을 목격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보통 자동차의 누수, 누유는 차 어딘가에 문제가 생겼음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별다른 결함이 없어도 차에서 물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요. 여름이 되니 물이 뚝뚝 떨어지는 내 차, 어디 이상한 게 아닌지 걱정되신다면 이 글을 집중해 주세요! 여름이 되니 내 차 바닥에서 물이 떨어진다? 여름철 지하주차장에서 자주 목격할 수 있는 이 현상은 바로 에어컨 사용에 따른 배수입니다. 자동차 앞부분, 조수석 쪽에 물이 고여 있다면 이 경우에 해당되는데요. 에어컨에 흐르는 차가운 냉매가스가 여름의 뜨거운 공기를 만나면 근처의 수분은 응결되게 되는 것으로 찬 음료를 담은 유리컵 바깥에 물방울이 맺히는 원리와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