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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도 할 수 있는 내 차 엔진룸 점검 7가지 본문
자동차는 내 생명과 안전에 직결됩니다. 때문에 내 차의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데요. 하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점검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면? 내 차의 핵심공간, 엔진룸 먼저 점검해보세요.
내 차 점검의 시작, 엔진룸 점검.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마카롱이 꼭 알아야 할 포인트만 알기 쉽게 짚어드릴게요!
Tip. 엔진룸은 어떻게 여나요?
차량마다 여는 방법이 다를 수 있으니 매뉴얼을 참조해주세요!
엔진룸을 점검해야 하는데, 후드(보닛)를 열지 못한다면 낭패겠죠? 차종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후드 오픈 레버는 운전석 왼쪽 아래에 있습니다. 레버를 당긴 후, 후드를 살짝 들어올린 상태에서 고리를 풀어주고, 지지대로 고정시켜주면 끝!
엔진룸에서는
무엇을 점검해야 하나요?
무엇을 점검해야 하나요?
엔진룸은 엔진오일 점검을 시작으로 총 7가지 포인트를 점검하시면 되는데요.
엔진의 윤활, 세정을 도와주는
01 엔진오일 점검
01 엔진오일 점검
엔진오일은 엔진의 윤활, 밀봉, 세정을 위해 엔진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면서 내부 찌꺼기기들과 섞이게 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엔진오일의 오염이 심하거나 양이 부족하면 엔진고장, 성능약화를 유발하기 때문에 수시로 점검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정확한 엔진오일 점검을 위해서는 자동차를 평지에 주차 후 노란색 엔진오일 게이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처음 게이지를 뽑을 때는 깨끗한 천으로 닦고, 다시 게이지를 넣어 뽑아 적정눈금(F와L사이)을 확인하여 잔여량을 확인해주세요! (L밑으로 떨어지면 엔진오일 보충이 필요합니다)
엔진오일이 맑은 갈색이 아닌 검은색을 띄어도 오염이 심하다는 뜻이므로, 엔진오일 교체가 필요합니다.
*디젤 엔진오일의 경우 통상 검은색을 띄기 때문에, 색깔보다는 점도 또는 주행거리를 체크하여 점검 및 교체주기를 결정해야 합니다.
엔진의 열을 식혀주는
02 냉각수 점검
02 냉각수 점검
냉각수는 85~90도를 넘는 엔진의 열을 식혀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이 냉각수의 양이 부족하다면 냉각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 엔진이 과열되어 시동꺼짐, 화재 등의 심각한 문제를 유발할 수 있죠.
냉각수 점검을 위해서는 먼저 냉각수가 보조탱크의 F와 L사이에 위치해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라디에이터 캡을 열어 냉각수가 가득차 있는지도 확인해주세요.
주의 시동중 또는 시동 직후 라디에이터 캡을 열면 뜨거운 냉각수 분출로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자동차에서 가장 중요한 제동 담당
03 브레이크액 점검
03 브레이크액 점검
브레이크액은 제동시 브레이크 패드를 디스크와 밀착하도록 압력을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만약 브레이크액에 이상이 있다면, 중요한 순간에 브레이크 이상으로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는데요.
브레이크 오일 점검방법은, 엔진룸 내 브레이크 리져버 탱크의 MAX, MIN 표시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만약 브레이크액 양이 MIN 밑으로 떨어졌다면 브레이크 패드 마모가 심하거나, 누유가 있을 가능성이 크므로 반드시 정비소에서 전문가의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엔진에 깨끗한 공기를 공급해주는
04 에어필터 점검
04 에어필터 점검
에어필터는 자동차로 유입되는 공기에서 불순물을 걸러내, 깨끗한 공기를 엔진으로 들어갈 수 있게 하는 중요한 필터입니다. 만약 에어필터가 오래되거나 불량일 경우에는 엔진출력 및 연비저하의 문제를 겪을 수 있죠.
에어필터는 엔진 흡기부 쪽 플라스틱 커버 안쪽에 위치해 있으며, 보통 손쉽게 열 수 있는 클립으로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셀프 점검 및 교체가 쉽습니다. 또한 가격 부담이 적고 엔진오일 점검주기와 비슷해, 꽤나 많은 운전자들이 엔진오일을 교환할 때 에이필터를 세트로 교환하기도 합니다.
엔진구동과 보조장치 발전을 위한
05 구동벨트 점검
05 구동벨트 점검
엔진의 동력은 자동차를 움직이게 하고, 전기장치 사용을 위한 전기를 만들기도 하죠. 이러한 엔진의 힘들은 엔진에 붙어 있는 각종 벨트들을 통해 필요한 곳에 전달되는데요. 때문에 이러한 벨트들이 양호한 상태인지 확인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특히 체인이 아닌 고무벨트의 경우, 갈라짐이나 탱탱하지 않다면 교환이 필요합니다. 벨트가 연결된 두 축의 중간을 눌렀을 때 1~1.5cm가 들어가는 것이 정상이며, 헐겁거나 갈라짐이 보인다면 즉시 교체해주세요!
자동차 전기장치 과부하 방지,
06 퓨즈박스 점검
06 퓨즈박스 점검
자동차 전기장치에 이상이 있을 경우, 가장 먼저 점검해야 하는 것이 바로 퓨즈인데요. 퓨즈박스는 엔진룸과 실내로 나누어져 있으며, 엔진룸 퓨즈는 엔진 전원과 시동 용으로 사용됩니다.
퓨즈 점검은 시동을 OFF한 상태에서 진행해야 하며, 퓨즈박스 커버를 열고 커버에 붙어있는 안내도와 퓨즈 집게를 이용해 점검합니다. 만약 문제가 있는 부분을 확인하고 퓨즈를 뺐는데 퓨즈가 끊어져 있는 경우, 같은 용량의 스페어 퓨즈로 교체하면 됩니다.
앞유리 시야확보에 필수,
07 워셔액 점검
07 워셔액 점검
워셔액은 엔진룸에서도 눈에 잘 띄고, 많은 운전자 분들이 점검 및 교체에 익숙하기 때문에 은근히 간과하기 쉬운데요. 엔진룸 점검 후 후드를 닫기 전에 마무리로 워셔액 탱크를 살펴 봐줍시다!
곧 다가올 겨울철, 폭설에서 우리의 시야 안전을 확보해주는 고마운 소모품이니 만큼, 미리미리 채워놓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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